※ 1일 강구퉁은 휴장했다. (단위: 위안) (끝)
여태 국가 간 분쟁 해결은 ‘모 아니면 도였다.
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여권 인사는 당시 대통령 뜻은 특정인 출마를 강제로 막는 건 곤란하다는 거지.안 줘도 상관없는 건지 해석이 분분하던 때였다.
즉각 김태우 공천 가능으로 선회했다.부랴부랴 김기현 대표 등 당 실세 3인이 모여 이튿날 새벽 3시까지 수습책을 마련했다.그는 대법원 선고를 받은 지 3개월밖에 안 된 김태우를 사면한 건 억울하게 피해 본 공익제보자를 국가가 방치해선 안 된다는 판단에서다.
편향된 ‘김명수 대법원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도 있다.이건 아니다재계 경악시킨 상법 개정안‘서버계 엔비디아 사기라고?슈마컴.
윤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놓인 명패를 보면 더욱 그렇다.
그건 사면을 잘못했다는 얘기로 들릴 텐데….국민과 야당이야 그렇다쳐도 여당마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말이다.
또 다른 여권 인사는 강서가 불리하다는 걸 누가 모르나.10ㆍ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50일가량 앞둔 8월 하순.
보궐 참패 전후 여권 핵심부에서 벌어진 실상을 전해 듣자니 ‘대통령도 골치 아팠겠네 싶었다.수습 과정서 권력 눈치만 살펴 무능한 여당도 대통령 책임 아닌가 며칠 뒤 국민의힘 연찬회(8월 28일)가 열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