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눈에 보는 세종기업데이터
3월은 ‘기쁜 소식을 ‘한 배낭 지고 올 것이다.
그중 단 한명이라도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 소속이라면.딥다이브이번 사태를 뉴욕타임스가 오픈AI에 소송을 제기한 사건과 비슷하다고 평가하는 기사가 있더군요.
음악계 거물의 베팅물론 그는 이런 걸 다 감수하고서라도 이번에 틱톡을 길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.크게보기틱톡은 자신들이 새로운 음악을 홍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고.과연 음악이 틱톡 사용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실험해본 셈인데요.
이는 곧 틱톡이 매출의 2~3%를 음악 이용료로 쓰고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.그는 기술기업이 음악 업계에 정당한 보상을 하도록 압박하는 싸움에서 항상 선두에 서 왔죠.
이후 그는 2017년 주요 음반사와 페이스북과의 계약 체결 협상도 주도했고요.
AP 뉴시스*이 기사는 6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.유니버설뮤직 측도 곤란해질 수 있는 일인데요.
만약 30일의 유예기간이 지나도록 유니버설뮤직과 틱톡의 재계약이 맺어지지 않는다면.2월 1일부터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을 사용한 틱톡 영상이 음소거됐습니다.
스트리밍과 소셜 플랫폼의 모든 음악 콘텐츠의 최대 80%는 어떤 형태로든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 소속 작곡가가 권리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.유저가 이의를 제기하면 다시 복원되기 일쑤였기 때문입니다.